책 리뷰

[책 리뷰]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손힘찬]

한도바 2021. 10. 4. 14:50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할 것이 많은 요즘이었다.

 

좀처럼 마음을 잡지 못해 오랜만에 마음을 가라 앉히기 위해, '진짜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 

 

회사 전자 도서관에서 인기가 많은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를 읽어보기로 했다.

 

우선 '나는 나답게 살기로했다'의 작가 '손힘찬'은 일본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적에는 자신에게 한국인의 피가 섞여 있는지 몰랐다고 한다.

 

12살에 어머니를 따라 '대한민국'에 오게 되었지만 일본 혼혈이라는 이유로 많은 차별을 받게 된다.

 

이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현재는 '마리토'라는 콘텐츠 회사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줄 거 리]

 

<고요하게할수록 밝게 빛나다.>

 

사람들은 작가에게 많은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 고민은 인간관계로 부터 시작하게 된다.

 

요즘은 배가 고프다고 고민을 하는 사람은 없다.

 

친구가 없어서, 또는 연인과 헤어져서 힘들고 슬프다고 한다.

 

우리는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삶을 엿보고 내 삶을 전시한다.

 

이는 외로움이나 고립감을 달랠 수는 있지만 감정 소모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

 

이런 시간을 확보해야 비로소 진짜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대면하고 치유할 수 있다.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면 좋다.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일단 해보는 거다. 

 

관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통제는 할 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복잡한 세상 속에 혼자 고요히 머무는 시간. 이때 빛나는 건 '나'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나를 만나길 바란다.

 

 

<내일의 나를 만들다, 코칭>

 

일을 미루거나 모르는 척하는 일은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이런 행동이 습관처럼 반복된다는 일종의 성향이자 정신적인 문제로 봐야 한다.

 

정신치료가이자 [정신력의 기적]의 저자인 단 카스터는 회피가 인간의 욕망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일이라 했다.

 

그는 회피라는 감정을 합리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피는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 때 온 힘을 다해 도망치는 본능과도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괴롭다고, 또는 막막하다고 피하기만 하면 문제는 산더미처럼 빠져 삶을 점점 침식 해갈 것이다.

 

작가(손힘찬)가 심리상담학(그중에서도 '코칭')을 배운 이유도 현실을 마주할 용기, 미래 지향적인 태도, 나의 삶을 지탱해주고 비즈니스에 날개를 달아줄 용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코칭이란 '개인이 지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일'을 가리킨다.

 

작가는 스스로를 무의식적으로 지키고자 하는 회피 성향 탓에 끊임없이 도망치는 것을 멈추고 문제를 마주하고 싶었다.

 

코칭은 '모든 사람이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철학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는 작가에게 용기를 심어 주었다.

 

스스로를 코칭할 수 있는 '셀프 코칭'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핵심은 피드백이다. 

 

작가 또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피드백했다.

 

작가가 소속되어 있는 '한국융합코치협회'의 대표인 곽동현 코치의 말에 따르면,

 

피드백은 반성이나 과제 수행, 느낀 점을 말하는 게 아니라 자기 분석을 통해 다시금 힘을 얻게 되는 방법이라고 했다.

 

이를 물리학적으로 확장하면 입출력 시스템에서 출력에 의해 입력을 조정하여 증폭시킨다는 뜻이다.

 

작가는 말한다.

 

원하는 것을 알고 현실에 집중해야 한다.

 

스스로를 격려하며 자신이 가진 자원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코칭이 필요하다.

 

그렇다.

 

코칭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결국 실천해야 할 것들과 대화하는 강력한 도구다.

 


[느 낀 점]

 

위의 줄거리는 이 책에서 내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내용들이다.

 

내가 받은 영향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내가 되기''더 발전한 내가 되기'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그동안 누군가에게 평가받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내가 이렇게 하면 그 사람이 좋아하겠지?

 

내가 이렇게 해서 그 사람이 싫어하면 어떻게 하지?

 

그러다 보니 결국은 내가 아니 내가 되었다.

 

온전히 나만 있는 시간에도 '나만의 나'를 부정했던 것 같다.

 

SNS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보거나, 다음에 있는 일을 미리 계획하며 진짜 내가 하고 싶고, 해야 할 일을 찾지 못했다.

 

그리고 '나 다운 나'를 만들기 위한 일을 더 이상 미루거나 모른채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이는 현재 내가 결정한 내 인생 중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를 결정한 일에 상당히 추진력을 실어주는 내용이다.

 

나는 최근 몇 달간 하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정리하고 결정하였다.

 

나는 '나 다운 나, 소중한 나'를 위해 해야 하는 결정을 미루거나, 모른 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개인적인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제 생각해보면 이 결정은 '내면의 나'에게 네가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이냐 물었던 것이고, 거기에서 해답을 찾게 되었던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나를 '코칭'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이 선택의 출력을 가지고 다시 증폭된 입력을 넣어야 한다.

 

내가 원하는 미래를 그리기 위한 지금의 시작이 무한대 증폭된 입력의 시작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