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로부터 좋은 말을 들어본 적 없어서, 무심코 자녀에게 상처를 대물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모님이 보시면 분명 속상해하실 것이다.
부모님은 항상 나를 많이 사랑해 주셨던 것 같다. 하지만 크게 표현하진 않으셨다. 다소 무뚝뚝한 편이셨다.
그래서일까? 나도 아들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사랑해와 같은 포근포근한 말이 입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다.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 나도 표현해서 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 내 용 -
- 아이의 자기 긍정감을 키워주는 말
- 아이의 자기 표현력을 키워주는 말
- 아이의 안정감을 키워주는 말
- 아이에게 성장의 기회를 주는 말
- 아이에게 믿음을 쌓는 말
이 책의 목차이다. 각 상황에 맞게 아이에게 '무심코 하는 말'과 '부모가 해야 할 말'의 예시가 나열되어 있다.
<아이가 함께 운동하자고 할 때>
◆ 무심코 하는 말 ◆
" 할 거면 제대로 하자"
◆ 안정감을 키워주는 말◆
"이거 엄청 재밌다"
이와 같이 상황 별 요소에 맞게 순화될 수 있는 말이 있어 짧게 짧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상황을 보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 맞는 말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 왜 작가가 요구하는 말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 이해하기가 쉽게 작성되어 있다.
작가 다나카 시게키는 심리학을 전공한 의사이자 네 아이의 아빠로서 등교 거부와 섭식 장애, 자해 등으로 마음 문제를
안고 있는 아이와 그들의 부모를 상담하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의사로서의 전문 지식, 아빠로서의 다정함, 상담사로서의 상황 설명이 유연하게 연계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어 꼭 내가 상담을 받는 기분이 든다.
작가는 부모에게 요구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건 좋은 환경보다 자기 긍정감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감정을 빠르게 읽습니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는 안심합니다. 그러니 부모는 더더욱 육아를 즐겨야 합니다"
내가 행복해서 아이가 행복하다. 너무 멋진 말이라고 생각한다.
- 느 낀 점 -

"지금 이대로 멋져"
아이의 존재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정말 멋진 말이다.
처음에는 "그런 대단한 일을 해내다니 멋지다!" 이 말이 왜 잘못되었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어제까지도 내가 했던 말이다.
본문을 읽어보니 바로 이해가 되었다.
'내가 아이에게 조건을 달고 있었구나....'
지금까지 아이가 멋진 것이 아니고, 멋진 일을 한 아이가 멋지다고 한 것이다.
멋진일을 하지 않는 아이는 더 이상 멋있는 아이가 아닌 것이다..... 너무 후회된다.... 난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말 한마디 한마디에 상대가 무심코 오해할 수 있다니. 말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회사 사무실에 놓고 조금씩 보고 있다.
오늘은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 줄까~? 어제와 같은 상황에서는 내가 무슨 말을 했어야 할까~?
이 책은 아이와의 관계를 벗어나, 와이프와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책이다.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말, 미리 예습, 복습을 한다면 더 행복한 가정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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