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책 리뷰]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기시미 이치로]

한도바 2021. 9. 15. 23:59

책 표지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아들러는 프로이트, 융과 더불어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힌다. 

 

특히 아들러의 심리학은 아동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힘으로 아이들을 윽박지르지 말고 전폭적인 신뢰로 아이들을 대하라'라고 가르친다. 

 

본 책의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한 일본 최고의 아들러 심리학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 책이 '그동안 남의 이목을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행복을 놓쳐버리고 살아왔던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일구어나갈 용기를 전해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 내 용 -

 

이 책은 '나의 인생은 내가 만드는 것, 남이 뭐라하든 내 일을 하자'에 초점이 있다. 

 

인생은 내가 정하는 것이며,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을까봐 시도 조차 하지 않는 것, 타인을 위해 살지 말고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창조하라고 전하고 있다. 

 

나 자신이 반드시 특별해야 할 필요는 없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자.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완전한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가? 자신이 생각한 대로 살아가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렇게 살아라.

대신 그렇게 살게 됨으로써 겪게 되는 일들을 감내해 나가면 된다.

주변 사람들이 찬성해 준다면 고맙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선택을 용인해줄 경우에만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겠다는

 

선택지는 단언컨대 없다고 보는것이 낫다.

실제로 그런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 느 낀 점 -

책 본문
<본문 내용>

남에게 잘 보이려 하지 않을 때 우리는 편안해진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벌을 주는 것도, 칭찬을 하는 것도 권하지 않는다. 

 

대인 관계를 '수직 관계'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즉 사람과 사람 사이에 위계가 있기 때문에 벌을 주고, 칭찬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쟁이 익숙해진 사회에서는 직책의 차이가 곧 수직관계가 되어버린다. 비록 직책은 다르지만 그것이 인간으로서

 

위아래를 의미하지 않는 다는 생각을, 경쟁을 당연시해온 사람들은 결코 쉽게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서로 간의 수평적인 관계가 되지 못하면 어떠한 육아법도 소용이 없다고 한다.

 

수직적 육아는 아이를 지배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뜨끔했다.

 

유튜브를 보며 밥을 먹는 아이에게 '지금 뭐 하고 있니? 당장 유튜브 끄고 밥 먹는데 집중해'라고 하며

 

다음날 혼자 저녁 식사를 하며 TV로 야구를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나는 하면서, 왜 아이는 못하게 했을까? 분명 차별이다.

 

육아의 순간 순간 차별이 튀어나온다. 내가 느끼지 못했던 차별도 분명 많을 것이다.

 

어렵겠지만 아들과의 차별을 없애고 수평 관계를 형성하여 정신이 건강한,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족 되어야겠다고

 

느낀다.